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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우정의 심포니 성황리에 종료.
























2021년 11월 13일 저녁, 제 9회 심포니 아미칼 행사가 파리 9구에 있는 파리 침례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김다인 문화예술부장과 정나날 회원이 한국어와 불어로 각각 진행을 맡아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이미아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유대종 대사를 대신해 참석한 하원호 영사와 재불한인회 송안식회장이 축사로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입양인협회 셀린 히스토르 회장은 오래 동안 우정을 쌓아 온 재불한인여성회가 성심을 다해 준비해 준 행사에 입양인을 대표해 깊은 신뢰와 감사를 담은 메세지를 전했다.


그 외에도 김화영 청솔회 회장과 박창근 총무 등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김중호 회장, 한불여행사(꼬-프랑스) 최브리스 부장 및 EUKOR 박진서 대표와 여성회 회원들, 입양인협회회원들이 포함된 일백 이십 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1.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갈라공연, 2부는 풍성한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갈라공연 첫 순서로 진만희(모듬북 전수자)와 정고스란(여성회 부회장) 2인이 만든 모듬북 연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서 양지혜(총무부장)의 피아노 연주, 황세진(테너), 김계영(소프라노) 박은선(피아노)의 성악무대, 엄경수 (청솔회) 어르신의 섹소폰 연주, 최정우씨의 클래식 기타연주로 이어졌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입양인 협회회원들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고향의 봄(지도 : 김선형 예술부장)' 합창이 있었는데 그야 말로 감동의 클라이막스였다.


제 2부 경품 추첨은 여성회 임원들과 회원들 및 뜻을 함께 한 분들이 십시일반 동참했다.


한불여행사(최 보리스)와 유코(EUKOR 박진서 대표)가 파리-서울 간 왕복 항공권 협찬을 했다. 미스터 민 한국식품 배급회사에서는 150인분에게 나눌 한국식품(컵라면 4종, 쌀강정, 미소국) 후원, 프랑스 목회자 협회(박용관 목사) 후원금, 강민정(전여성회장) 후원금, 정춘미(전여성회장) 후원물품, 김중호 상공회의소 상품권, 송안식 한인회장 상품권, 사랑식당(임남희 대표)식사권, 비빔볼(박수진 대표), 사계절식당(이춘건 대표)과 Maxenvan(장영배 대표)쥬얼리, Kimex-co(김덕용 대표) 전통차 협찬, 여성회 임원진 및 그 외 다수가 익명의 기부로 풍성한 경품행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김명남, 수니아, 최옥순 세 분의 작가가 기부한 예술 작품은 특별히 입양인들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미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10주년을 맞는 내년은 그 어느때 보다 더 뜻 깊은 행사로 개최 될 예정이며 여성회 창립 15주년과 함께 특별한 행사로 이어질 것"을 예고 하고, 제 9회 심포니 아미칼을 성황리에 마감하였다.


이 행사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입양인 단체 "한국의 뿌리 협회 회원들"과 여성회가 서로 돈독한 우정을 지속해서 이어가는 소중하고 뜻 깊은 행사다.


3시간여 동안 이어진 행사의 끝을 아쉬워하는 모든 참가자들은 여성회 현 임원단 및 박순상 전임 부회장이 손수 준비한 도시락 및 침례교회 유승희 사모가 준비한 시루떡과 미스터 민이 협찬한 푸짐한 한국 식품을 받아들고 뜨거웠던 행사의 열기를 식히지 못해 아쉬워하며 자리를 뜨질 못했다.


이날 행사에 프랑스 한인 단체장 및 원로분들과 한인분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및 성원하였으며, 입양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 이번 행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갈라 공연 모든 출연진들과 행사 촬영을 위해 특별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신중환 민주평통 남유럽 청년분과위원장과 VTC 이기현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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