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재단 코위너(KOWINNER)에서 재불한인여성회 앞으로 보내온 마스크 첫번째 나눔을 파리 6구에 위치한 룩셈부르그 가든(le jardin du Luxembourg)에서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회원들과 탁트인 야외에서 오랜만에 우호와 친목을 도모하고자 각자 준비해 온 먹거리들을 나누는 피크닉을 하였습니다. 각 회원마다 너무나 푸짐히 음식을 준비해 오셨는데 민트 차와 산딸기 발효 음료,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를 다니신 분의 실력 발휘, 간밤 오픈에 마들렌느를 굽는다며 이 여름 온 집안이 더욱 후끈했다는 이야기에 모두 훈훈한 미소를,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각각의 개성으로 푸짐한 색색의 재료로 채워진 김밥, 스페인 감자요리 또르티야...과일까지도 다채로왔고 마음까지도 참 풍성했습니다.
도심 속의 자연안에서 따뜻한 파리의 햇살과 마일드한 바람을 맞으며 이루어진 웰빙,힐링의 시간, 나른히 식곤증이 밀려 올 즈음 이미셀 님의 삼박자가 흥겨운 차차차 춤, 정호진 님의 바디엔브레인(Body & Brain) 요가 지도가 있어 더욱 웃음 꽃이 피는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8월엔 폭염이 더욱 길어진다는데 모두들 여름 잘 나시고 가을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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